프리오픈 이틀만에 1위로 껑충… 넥슨은 자축 분위기

넥슨의 모바일 MMORPG ‘액스’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13일 앱스토어 집계에 따르면 ‘액스’는 ‘리니지M’을 제치고 최고 매출 1위에 올랐다. 프리오픈을 시작한지 이틀만이다. 지난 6월부터 약 80일 동안 1위를 놓치지 않았던 ‘리니지M’은 새로운 강자에게 자리를 내줬다.

반면 순위가 늦게 반영되는 구글 플레이에서는 최고 매출 14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그랜드오픈을 시작하는 14일 이후에는 구글플레이에서도 ‘액스’의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넥슨 관계자는 “넥슨 내부에서는 1위했다는 소식을 서로 공유하고 있다”며 “유관부서들은 자축하는 분위기다”라고 전했다.

‘액스’는 ‘연합국 갈라노스’와 ‘신성제국 다르칸’ 양 진영 간 벌어지는 대립과 경쟁을 다룬 모바일 MMORPG다. 넥슨레드가 개발한 신작으로, 넥슨은 톱스타 김희선을 홍보 모델로 발탁하며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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