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융합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및 예술적 가치 재조명

국내 최장수 게임 축제 ‘대구글로벌게임문화 축제 e-Fun 2017(이하 대구 e펀)’이 도심 역할수행게임(RPG) 플레이어를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대구 e펀은 메인 콘텐츠인 ‘도심 RPG’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도심 RPG’는 대구 관광 명소 곳곳을 방문하면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 미션을 완성하는 국내 유일의 오프라인 게임 체험 행사다. 올해는 가상현실(VR) 어트랙션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VR미션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AR미션이 추가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구 e펀은 ‘가치를 찾는 모험! 재미에 역사적 가치를 플러스 하다!’라는 주제로 1907년 2월 대구 대동 광문회 개칭 특별회에서 서상돈이 ‘국채보상운동’ 전개를 제의하고 실행에 옮긴 사건을 기념해, 역사적 가치를 찾고자 하는 큰 의미를 담았다.

총 500만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도심 RPG’ 참가자 모집은 9월 6일부터 가족/글로벌/친구/직장 팀으로 팀 당 2~5인 이내로 구성 후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9월 8일부터는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 위치한 오프라인 접수처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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