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및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5개국, 아시아 7개국에 서비스

아프리카TV가 삼성전자의 스마트TV에서 아프리카TV를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 스마트TV에서 아프리카TV 앱을 다운로드 하면, 지금 방송 중인 BJ들의 방송 정보, 인기 라이브 영상, 핫이슈 동영상 등이 큐레이션되는 방식이다.

스마트TV용 아프리카TV 앱은 2017년 삼성 스마트TV 전 라인업은 물론, 2015년 이후 출시된 모든 삼성 스마트TV에서 이용 가능하다. 국내 및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5개국, 아시아 7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최동근 아프리카TV 기술연구소장은 “아프리카TV의 다양한 콘텐츠가 스마트TV라는 새로운 플랫폼과 만나면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방송을 보면서 전 세계인과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아프리카TV만의 특별함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TV는 스마트TV 앱에 채팅과 별풍선 선물 기능도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희만 상무는 “스마트TV 최초로 아프리카TV를 바로 즐기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삼성 TV는 집안의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게임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