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서버 '그랑카인' 및 파티 플레이& 스토리 이색 던전 추가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개발사 넷마블네오)'에서 새로운 서버 '그랑카인' 오픈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 서버 오픈 및 서버 통합△신 던전 △망토 출시△공용 마을 및 창고△몬스터코어 상점 및 분해 시스템△오렌지역 요새 추가△레어 탑승펫 2종 등을 담고 있다.

신규 서버 '그랑카인'은 일주일 만에 100레벨 달성이 가능할 정도로 빠른 레벨업 환경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신 서버에서 캐릭터를 생성한 이에게 '초보 용사 지원 선물'을 9월 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지급한다. 이를 이용하면 글루디오, 디온, 기란 등에서 최대 10배 경험치 효과를 얻으며, 아이템 선물 상자가 연달아 지급된다.

이 외에도 넷마블은 신 서버에 유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서버는 커뮤니티 강화를 위해 일부 통합했다. 통합은 서버별 이용자 전투력, 접속자 수 등을 고려했으며, 현재 서버 이름별로 5개씩 운영한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이달 중 원하는 서버로 이동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버 이전은 옮기길 원하는 서버에 보유한 모든 캐릭터가 이동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파티 단위의 레이드 던전 '시공의 균열'도 선보였다. '시공의 균열'은 단순 사냥이 아닌 파티원들과 미션을 수행해 나가며 강력한 보스를 처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시공의 균열'에서는 희귀한 망토를 획득할 수 있다.

망토는 개인 망토와 혈맹 망토로 나뉜다. 튜토리얼 후 획득할 수 있는 개인 망토는 종족마다 다른 외형이 다르다 착용하면 능력치, 전투력이 상승하며, 레벨업으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혈맹 망토는 능력치 혜택 뿐만 아니라 일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외형이 변화한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몬스터 코어를 분해해 다른 몬스터 코어를 구매하는 시스템과 오렌지역 요새 2종, 탑승펫 '갈기 늑대', '스트라이더'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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