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기술부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NHN엔터는 오는 9월 18일까지 SW개발, IT인프라, IT보안 등 3가지 기술부문에 대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간편결제 페이코, 벅스, 티켓링크, 코미코, 토스트 등 신사업에 진출, 종합 IT 서비스업체로 발돋움 중이다.

이번 신입사원 공채를 ‘5기 토스트 루키’로 명명한 NHN엔터는 회사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실력있고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 IT 기술 전문가로 양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2018년 2월 또는 2018년 8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의 세부 업무는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클라우드/미디어/검색/광고 플랫폼 및 모바일과 PC환경에서의 앱과 웹 서비스 개발, ▲가상화 기술과 오픈스택을 이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IT 인프라 구축과 운영, ▲보안 솔루션 개발 및 보안 분석 환경 자동화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에 이어 두 번의 테스트를 거쳐 기술면접인 ‘필 더 토스트’를 진행한 뒤, 11월 말 경 최종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서류면접, 2회 테스트, 기술면접, 최종면접 등 총 5회의 과정을 거친다. 정식 근무는 내년 1월부터다. 

NHN엔터는 공개채용에 대해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설명회 ‘오픈 토크 데이’를 진행한다. 일정과 장소는 9월 15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NHN엔터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중하 NHN엔터 인사지원실장은 “급속히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실력있는 개발자들에 대한 수요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며 “개발자가 만족하는 회사, 개발자를 성장시킬 줄 아는 NHN엔터에서 함께 성공 스토리를 써내려 갈 창의적이고 패기 넘치는 많은 분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