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0월 20일, 학계-게임업계 대상 학술논문 공모전

[게임 관련 학술대회 발표장 모습]

“게임 문화의 순기능-긍정적인 모습을 발굴하고 담론을 만들어보자.”

게임문화포럼(위원장 이재홍, 이하 포럼)이 게임문화와 관련한 학술논문을 공개 모집한다.

‘게임문화 담론 형성과 정책방향 제안’이라는 취지로 진행되며 학부생, 국내-외 대학원생, 게임 관련 학계-현업 종사자 등 관심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은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접수받는다.

포럼은 학계, 산업계,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지난 4월 17일 정식 발족했다.

공모 분야는 △이용자 문화 △이용자 보호 두 분야다.

이용자 문화 분야는 게임 이용자 문화 연구, 게임의 사회-문화적 영향에 대한 연구, 게임의 긍정성-부정성에 대한 사회과학적 실증 연구, 인문학 및 예술적 관점에서의 게임 연구(해석-비평 포함) 등의 이용자 문화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

이용자 보호 분야는 게임 과몰입-갈등-부작용 등 게임 문제에 대한 분석 및 해결 방안 연구에 대한 주제로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논문은 심사를 거쳐 11월 1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되는 ‘2017 추계 한국게임학회-한국임상게임놀이학회 공동 학술발표대회’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총 2편, 부상 50만원), 한국게임학회 회장상(총 2편, 부상 20만원) 등 총 4편을 시상한다. 수상자의 논문은 제2회 게임문화포럼에서도 소개된다.

논문 접수는 논문 투고 양식으로 7페이지 내외 작성한 논문과 논문접수신청서를 포함하여 한국게임학회에서 접수가능하다.

이재홍 한국게임학회장은 “지난 4월 발족한 게임문화포럼의 첫 사업이다. 사회적으로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문화를 조명하고, 학부모나 일선교수까지 공유할 놀이문화를 찾아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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