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까지 3주간 비공개 시범 테스트…서버 24시간 가동

넥슨은 온라인 FPS 게임 ‘타이탄폴 온라인(Titanfall Online)’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실제 라이브 서비스 환경과 동일하게 24시간 서버를 오픈하고, 매주 정기점검을 통해 신규 콘텐츠를 공개하는 등 라이브 서비스 안정성에 대한 검증도 함께 진행한다.

넥슨은 테스트로 원작에 없는 ‘신규 파일럿 4종’과 ‘파일럿 스킨 12종’을 최초 공개한다. 신규 파일럿과 특정 타이탄을 선택하면 타이탄 외형이 변하는 ‘배틀메이트’ 시스템을 도입하고, ‘최후의 타이탄’, ‘팀 데스매치’, ‘폭파미션’ 등 다양한 게임모드와 신규 맵 ‘엔젤시티’를 선보인다.

또 플레이를 통해 ‘전투장비’ 등 잠겨있는 콘텐츠를 직접 오픈해 체험할 수 있는 ‘인벤토리 언락(Unlock)’ 시스템을 도입하고, 매주 목요일 ‘균열’, ‘공군기지’, ‘습지대’ 등 4개의 신규 맵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타이탄폴 온라인’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지티 황선영 개발본부장은 “이번 테스트에서 ‘타이탄폴 온라인’만의 색다른 콘텐츠를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3주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유저들이 충분히 즐기고 검증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직접 체험하고 많은 피드백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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