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방송 스트리머 푸린, ‘화이트데이’ 생방송 중 유지민 발견
손노리의 공포 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에 등장하는 신규 캐릭터 유지민을 한국 게임 방송 스트리머가 처음으로 발견했다.
손노리는 22일 ‘화이트데이’ 리메이크 버전을 PC와 PS4 버전으로 정식 출시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화이트데이’에는 신규 캐릭터 유지민이 등장,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게임에서 유지민은 주인공이 짝사랑하는 여학생의 후배로 등장한다.
하지만 유지민을 등장시키려면 게임 내에서 특정 조건을 달성해야만 한다. 손노리는 신규 캐릭터를 게임 내에 숨겨두고, 유저들이 직접 학교 안을 배회하면서 찾을 수 있게 게임을 개발했다. 개발자들이 출시 전부터 의도한 것이다.
이 때문에 22일 새벽부터 ‘화이트데이’ 유저들은 ‘유지민 찾기’에 나섰다. 풍월량 등 트위치와 유튜브의 유명 BJ들도 유지민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오후 7시 30분경, 게임 방송 스트리머 푸린이 처음으로 유지민을 발견했다는 소식이 커뮤니티에 전해졌다.
다만 푸린이 유지민을 발견하기 위해 수 많은 플레이를 시도했기에, 정확한 등장 조건을 본인도 모르는 상태다. 너무 많은 시도를 했기 때문이다. 등장 조건을 묻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그는 “솔직히 너무 많은 시도를 했다.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난이도 ‘어려움’은 무조건 깨야 한다”고 전했다. 푸린이 플레이 한 ‘화이트데이’는 PS4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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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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