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픽셀큐브, 마브필름 및 폭스넥스트 게임즈와 파트너십 체결

콜린 퍼스 주연의 영화 ‘킹스맨’이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한다.

NHN픽셀큐브는 “영화 ‘킹스맨’ IP를 보유한 마브필름 및 폭스넥스트게임즈와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폭스넥스트게임즈는 이십세기폭스 및 폭스네트워크 그룹 내에서 게임 및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NHN픽셀큐브는 현재 전작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킹스맨:  골든 서클’을 기반으로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이다. 두 작품 모두 배우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이 주연으로 활약한다.

현재 개발중인 게임명은 ‘킹스맨: 더 스콰이어즈(Kingsman: The Squires)’로 결정됐으며, 실시간 액션 퍼즐 RPG로 개발 중이다. NHN 관계자는 “영화 ‘킹스맨’의 등장 인물들과 세계관을 게임 내에 녹여낼 것”이라며 “싱글 모드는 물론 PVP까지 다양한 게임플레이 모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HN픽셀큐브 이승혜 대표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의 액션과 감동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고퀄리티의 게임이 나올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첫 작품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IP인 만큼, 게임으로도 전 세계 ‘킹스맨’ 팬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킹스맨: 더 스콰이어즈’는 9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의 개봉 시기에 맞춰 전 세계에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에는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 외에도 줄리안 무어, 마크 스트롱, 할리 베리, 채닝 테이텀 등이 출연한다.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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