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승팀 ‘빠염’ 혈맹 탈락…준우승팀 ‘엘케이’ 진출 성공

제2회 LFC 본선 토너먼트가 막이 올랐다. 엔씨소프트는 인기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PvP 대회 ‘리니지 파이팅 챔피언십(LFC)’ 온라인 본선 토너먼트를 3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4일부터 4일간 진행된 LFC 예선은 작년 준우승팀인 ‘엘케이’ 혈맹을 포함하여 총 16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작년 우승팀인 ‘빠염’ 혈맹은 예선에서 탈락했다.

지난해 제1회 LFC와 다르게 이번 LFC는 본선 16강부터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승자와 패자가 다시 맞붙는 방식으로, 각 그룹별 2승을 먼저 달성하는 혈맹이 8강에 진출한다.

LFC 본선전부터는 아프리카TV로 생중계 된다. LFC 16강전 경기는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정인호 캐스터와 리니지 유명 BJ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본선 토너먼트 진행에 앞서 예선전 영상을 공개했다. 회사 측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아프리카TV로 방송된 예선전의 총 시청자 수는 48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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