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제휴 모바일게임 텐센트 ‘기적MU: 각성’, 룽투게임즈 ‘기적MU: 최강자’ 출품

▲ 텐센트 부스에서 선보인 '기적MU: 각성’

웹젠이 차이나조이에서 ‘MU’ IP(지적재산권)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의 IP제휴 모바일게임 ‘기적MU: 각성’과 ‘기적MU: 최강자’를 중국의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2017’(7월 27~31일)에 출품했다.

두 게임은 현지 게임서비스업체(퍼블리셔)인 텐센트게임즈의 관람객(B2C) 전시장과 룽투게임즈의 비즈니스(B2B)전시장에 ‘기적MU: 각성’과 ‘기적MU: 최강자’ 이름으로 유저를 만났다. 

‘기적MU: 각성’(한국 서비스명 미정)은 웹젠이 ‘뮤 오리진’의 흥행 이후 개발사 ‘천마시공’과 3년동안 준비해 온 후속게임이다. 이 게임은 텐센트게임즈의 전시장은 물론 ‘천마시공’의 모회사 ‘아워팜’의 비즈니스(B2B)전시장에서도 동시에 출품되었다.

텐센트게임즈는 자사 전시장에서 새로운 몬스터들과 사냥터를 배경으로 촬영한 ‘기적MU: 각성’의 게임 화면을 처음 대중에 공개했다. 게임의 배경 세계관을 현대 발레로 해석한 무대공연 이벤트와 캐릭터 코스튬플레이 등을 준비해 적극적으로 관람객을 유치한 것.

게임 영상화면에서는 전작 ‘뮤 오리진(중국명 전민기적)’과 비교해 월등히 향상된 게임그래픽 화질과 사냥화면 등의 일부 게임콘텐츠도 공개했다. 

텐센트는 8월 3일부터 2차 비공개테스트(CBT, Closed Beta Test)를 진행한다. 추가개발을 거쳐 2017년 하반기 중 중국에서 먼저 서비스한다. 전편 ‘뮤 오리진’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게임그래픽과 치밀해진 게임시나리오 및 세계관, 1.5배 이상의 방대한 게임콘텐츠를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다.

‘기적MU: 최강자’는 웹젠과 타렌이 공동으로 제작 개발해왔다. 비공개테스트에서 게이머들로부터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 일부 콘텐츠 등을 수정해 개발이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하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중국지역 서비스업체인 룽투게임즈는 차이나조이 기간 중 ‘기적MU: 최강자’의 체험관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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