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플레이위드 퍼블리싱 계약 체결…하반기 정식 서비스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가 플레이위드를 타고 대만 시장에 진출한다.

플레이위드는 엑스엘게임즈의 PC MMORPG ‘아키에이지’의 대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플레이위드는 대만, 홍콩 및 마카오 현지 서비스를 올 하반기 중 진행할 예정이다.

‘아키에이지’는 1세대 온라인게임 개발자로 유명한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대표가 직접 개발한 MMORPG로, 2013년 대한민국게임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북미, 유럽, 중국, 러시아, 일본 등 64개국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플레이위드 박정현 본부장은 “국내 게임사에 한 획을 그은 ‘아키에이지’를 대만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만에서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엘게임즈의 장석문 사업본부장은 “북미, 유럽,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의 지역에서 대표적 MMORPG로 서비스되고 있는 ‘아키에이지’가 이번 계약을 통해 중화권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글로벌 게임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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