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7일까지만 서비스 “오랜 고민 끝에 결정”

엔터메이트(대표 이태현)가 서비스해온 텍스트 머드 모바일게임 ‘일분RPG for Kakao’가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엔터메이트 측은 27일 공지를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려 노력했으나, 업데이트와 함께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오랜 고민 끝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된 점 죄송스러운 마음뿐”이라며 “보내 주신 성원에 실망 안겨 드린 점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일분RPG’는 6월 27일부터 결제 서비스를 중단했다. 서비스 종료일은 7월 27일이며, 이 기간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일분RPG’는 텍스트 머드 게임으로, 텍스트만으로 진행되는 간단한 전투 방식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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