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PC방 경쟁전’을 잇는 새로운 대회 열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게임 ‘오버워치’의 공인 아마추어 대회인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이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6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금일 밝혔다.

‘오버워치’ 아마추어 리그를 활성화하고 실력 있는 아마추어 플레이어들에게 프로게이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진행된 ‘오버워치 PC방 경쟁전’을 대체하게 된다. 대회는 서울, 인천, 원주, 대전, 대구, 광주 그리고 부산 등 총 7개 도시의 PC방에서 진행되는 지역 예선으로 시작 32강, 16강을 거쳐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본선을 치르게 된다.

총 상금은 1200만원으로,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승강전을 통해 차기 시즌 오버워치 APEX 진출팀을 가리는 오버워치 APEX 챌린저스 본선 참가의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2위, 3위팀은 오버워치 APEX 챌린저스 예선 시드를 확보하게 된다.

참가 접수는 6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참가 접수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단, 참가팀은 6인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모든 참가자가 만 15세 이상이어야 한다.

한편 이 대회의 전신격인 오버워치 PC방 경쟁전 우승팀 GC부산은 ‘오버워치’ APEX 챌린저스 시즌3에서 무패로 최고 성적을 유지하며 오버워치 APEX 본선 진출이 유력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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