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위부터 4위까지 순위 줄세우기… RPG 강자 입증

넷마블게임즈(넷마블)가 코스피 상장 이후 첫 신작 ‘데스티니6’를 구글플레이 게임매출 4위에 올렸다. 이로써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에 이어 ‘데스티니6’까지 게임매출 1위부터 4위까지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데스티니6’는 알파카게임즈가 개발한 수집형 RPG로, 7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됐다. 구글플레이 게임매출에서 167위로 진입해 44위, 26위, 11위를 거쳐 출시 닷새만인 12일 10위로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한 ‘마블퓨처파이트’까지 포함해 넷마블은 구글 게임매출 10위권에 총 5개의 게임을 올렸다. 넷마블이 1위부터 4위까지 줄세우기에 성공한 것은 지난 4월 ‘요괴’ 이후 처음이다. ‘데스티니6’는 같은날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최고매출 4위에 올랐다.

넷마블은 최근 출시한 RPG 중 전략RPG ‘소울킹’과 캐주얼RPG ‘미스틱킹덤’을 제외하고 모두 구글 게임매출 10위권에 안착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데아’가 1위, ‘KON’이 3위, ‘길드오브아너’가 6위, ‘스톤에이지’가 1위, ‘요괴’가 4위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가장 자신있는 장르인 RPG로 시장 주도권을 계속 장악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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