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3500만 다운로드...연내 14개 언어로 글로벌 런칭 계획도

글로벌 3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게임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세 번째 타이틀 ‘다크어벤저3’가 다음달 27일 모습을 드러낸다.

넥슨은 8일 서울 강남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모바일 액션RPG ‘다크어벤저3’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한국 서비스 일정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정헌 넥슨 부사장이 무대에 올라 직접 소개를 맡았다.

회사 측은 불리언게임즈가 개발한 '다크어벤저3'를 7월 27일 안드로이드OS와 iOS 버전으로 한국 출시하고, 연내 14개 언어로 글로벌(일본, 중국 제외) 시장에 서비스한다. 2018년에는 일본과 중국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정헌 넥슨 부사장]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다크어벤저 시리즈는 퀄리티를 최상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도 저사양으로 구현돼, 전 세계 3500만 누적 다운로드의 성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 IP”라며 “’다크어벤저3’는 전작의 강점을 계승하고,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은 그래픽과 콘솔 게임 수준의 액션성, 탄탄한 스토리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췄다”고 전했다.

이어 반승철 불리언게임즈 대표는 ‘다크어벤저3’의 차별화 콘텐츠로 ▲‘몬스터 탑승’, ‘피니시 액션’, ‘무기탈취’ 등의 다이내믹한 액션 연출 ▲몰입감 높은 스토리 ▲모바일 플랫폼에서 구현되는 세분화 된 커스터마이징 및 염색 시스템을 소개하고 신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반승철 대표는 “‘다크어벤저3’는 전작 다크어벤저 시리즈를 개발하며 축적해 온 노하우를 총 집약해 선보이는 야심작”이며 “게임 본연의 재미를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