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MXM 등 신작 출시 기대감에 39만원 돌파

엔씨소프트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40만원 벽에 성큼 다가갔다.

엔씨소프트는 5일 11시 30분 유가증권시장(KOSPI)에서 전일대비 8500원(2.22%) 오른 39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52주 신고가이며, 엔씨소프트 사상 최고가다. 시가총액은 8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엔씨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오는 21일 온라인게임 ‘마스터엑스마스터(MXM)’이 북미 시장에, 모바일게임 ‘리니지M’이 국내 시장에 출시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리니지M’은 지난 14일 사전예약자 400만명을 돌파, 국내 모바일게임 사상 최다 사전예약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게다가 17일부터 시작한 캐릭터 사전 생성도 이용자들이 대거 몰려 8일만에 100개 서버가 마감됐다.

또한 신작 모바일게임 ‘아이온 레기온스’와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까지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지속적인 신규 라인업 추가로 더욱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 출시를 앞 둔 지난 2011년 10월 18일 장중 38만6000원을 기록한 바 있다. 장마감 기준으로는 2011년 10월 19일 38만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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