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저스티스2’, 6월 5일까지 원더우먼 콘텐츠 특별 이벤트

갤 가돗 주연의 영화 ‘원더우먼(감독 패티 젠킨스)’의 인기가 게임에서도 이어질 조짐이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DC 코믹스 영웅들이 등장하는 대전액션 게임 ‘인저스티스2’ 유저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각) 유튜브 ‘인저스티스2’ 공식 계정에는 콘솔 및 모바일 버전에서 영화 ‘원더우먼’을 기반으로 한 게임 내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이와 더불어 영화와 게임에서의 원더우먼의 활약을 다룬 이벤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하루만에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대부분 해외 유저들이 남긴 글들이다.

‘인저스티스2’ 유저들은 6월 5일까지 ‘인저스티스2’ 콘솔 버전 유저들은 ‘모든 전쟁을 끝내라’ 이벤트에 참여해 원더우먼이 착용한 장비를 얻을 수 있다. 또 모바일버전에서도 5월 30일부터 영화를 기반으로 한 원더우먼 캐릭터 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네더렐름 스튜디오의 ‘인저스티스2’는 비록 국내에서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으나, 해외에서는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소니의 PS4 및 마이크로소프트 Xbox One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모바일 버전도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돼 서비스 중이다.

한편, 영화 ‘원더우먼’은 개봉을 앞두고 리뷰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7%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했다. 특히 주연배우 갤 가돗의 매력과 액션에 호평이 이어졌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수어사이드 스쿼드’로 써내려간 DC의 흑역사를 끝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원더우먼’은 한국에서 5월 31일 개봉하며, 북미에서는 6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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