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 김남철 전 위메이드 대표 COO로 영입

김남철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전 부회장이 모바일기업 옐로모바일에 합류한다.

옐로모바일은 22일 “김남철 전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부회장을 COO(사업부문 대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남철 COO는 와이디온라인(옛 예당온라인)과 위메이드, 조이맥스 등 주요 게임사 대표 이사직을 두루 거친 전문 경영인으로, 위메이드 대표이사(2012년)와 부회장(2014년)을 역임했다. 최근 약 3년 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옐로모바일에 합류했다.

옐로모바일 측은 “폭넓은 글로벌 경험을 갖춘 김 COO 영입을 통해 각 계열사 간의 시너지 협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남철 신임 COO는 옐로모바일 각 사업그룹의 비즈니스 전략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면서, 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 COO는 “옐로모바일은 벤처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고, 이제 본격적인 수익을 내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각 사업그룹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수익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해외진출로 옐로모바일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남철 COO 약력

▲ 1971년 대구 출생 
▲ 1998 - 2002 대만국립사범대 정치학 석사
▲ 2001 - 2002 대만 블루스카이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 2002 - 2004 대만 마야온라인 부사장
▲ 2006 - 2009 주식회사 와이디온라인(구 예당온라인) 대표이사
▲ 2009 - 2014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부회장, 조이맥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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