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중가온라인-원샷온라인-데빌에이지’ 6월 12일 서비스 종료

게임포털 팡게임을 운영하는 팡스카이(대표 지헌민)가 웹게임 3종을 무더기로 서비스 종료한다.

최근 팡게임은 ‘운중가 온라인’, ‘원샷 온라인’, ‘데빌에이지’ 3종의 게임에 대해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이들 게임은 모두 6월 12일 같은날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무협 웹게임 ‘운중가 온라인’은 홍콩 배우 안젤라베이비가 주연을 맡은 TV드라마 ‘운중가’의 등장인물이 게임 속 캐릭터로 등장하는 웹 MMORPG다. 2016년 1월 오픈한 이후 미녀 모델들을 내세우며 홍보에 나서왔으나, 약 1년 6개월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팡게임 측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내부사정으로 인해 서비스 종료라는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팡게임은 FPS 장르 웹게임 ‘원샷 온라인’의 서비스를 오는 6월 12일 오후 6시에 종료하기로 했다. ‘원샷온라인’은 MMORPG 장르에 FPS의 전투를 접목시킨 웹게임으로 지난해 6월부터 서비스를 이어왔다.

이 회사는 같은 날 캐주얼 웹게임 ‘데빌에이지’도 서비스를 종료한다. ‘데빌메이지’는 Full 3D 고공전투 RPG를 내세워 2015년 7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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