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 포커'에다 '노블레스' 등 소셜카지노에다 RPG 10위 안 포진

네오위즈가 즐거운 5월을 만끽하고 있다.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갖고 4년간 꾸준히 1인자로 군림한 모바일 보드 장르뿐만이 아닌 모바일 RPG 장르에서 처음으로 1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리면서 눈부신 선전을 펼치고 있다.

우선 지난 4월 말 출시한 신작 모바일 게임 ‘노블레스 with 네이버 웹툰’(14일 구글플레이 매출 8위)이 구글플레이-애플 양대 마켓 매출순위 10위 내 진입했다.

‘노블레스’는 동명의 네이버웹툰 ‘노블레스’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네오위즈의 자회사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가 서비스하고 블루해머가 개발했다.

이미 소셜 보드장르 중 1위 게임인 ‘피망 포커: 카지노 로얄’(14일 구글플레이 매출 7위)은 4년 가까이 서비스를 해오면서 저력을 과시해왔다.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0위 안에 안정적으로 진입한 상태다.

[4월 모바일인덱스의 퍼블리싱 회사 순위]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소셜카지노 장르는 2016년부터 서서히 매출 비중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올 4월에는 3.2%라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네오위즈는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모바일인덱스 4월 퍼블리싱 순위에서 3월 16위에서 4월 7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네오위즈는 두 게임 이외에 구글플레이 매출 50위권 안에 ‘노블리스’와 동시에 출시한 모바일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48위)와 함께 보드게임 ‘피망 뉴맞고’(47위)가 랭크되어 있다.

이기원 네오위즈 대표는 “올해 1분기는 모바일 보드게임의 지속 성장과 신작 모바일 게임의 선전 등 가능성을 보여준 시기였다고 생각한다”며, “2분기에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노블레스 with 네이버 웹툰’과 ‘브라운더스트’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신속한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는 하반기에는 글로벌 1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탭소닉’의 후속작과 콘솔 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등 자사의 핵심 IP를 기반한 게임 출시한다. 해외에서는 자회사 게임온을 통해 MMORPG ‘블레스’를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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