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서비스 수익 로열티 배분으로 판권 보유한 룽투코리아 ‘활짝’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중국 모회사 룽투게임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열혈강호 모바일’이 중국 iOS 앱스토어에서 매출 2위에 오르며 최고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12일 밝혔다.

열혈강호 모바일은 룽투코리아 모회사인 룽투게임이 개발 및 중국 현지에 출시한 모바일게임으로, 인기만화 열혈강호 IP(지식재산권)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무협 소재의 MMORPG다.

이 게임은 지난 4월 10일 중국 iOS 앱스토어에 선런칭 됐으며, 13일에는 안드로이드 마켓인 360, 응용보, 바이두, 샤오미 등에 출시됐다.

특히 출시 3일만에 iOS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약 1개월이 흐른 5월 10일에는 최고매출 2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열혈강호 모바일게임 판권을 가진 타이곤모바일을 인수한 룽투코리아는 중국 서비스 수입에 대한 로열티를 배분 받고,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리소스를 제공한 엠게임은 별도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

룽투코리아는 “경쟁이 치열한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이 같은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다”며 “이는 ‘열혈강호 모바일’ 본연의 IP 영향력, 게임성, 운영 그리고 현지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한 프로모션이 인기 행진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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