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사용자 7000만명, 섀도우버스 사용자 900만명 훌쩍

디지털카드게임 ‘하스스톤’과 ‘섀도우버스’의 흥행 돌풍이 멈추지 않고 있다. ‘하스스톤’은 사용자 수 7000만 명, ‘섀도우버스’는 900만 명을 돌파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디지털카드게임 ‘하스스톤’이 전세계 사용자 수 7000만 명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하스스톤’은 2014년 3월 PC버전으로 출시된 3년차 장수 게임이다. 같은해 4월 아이패드 버전을 출시한 후 9월에 전세계 사용자 수 2000만 명을 달성했으며, 2015년 4월 스마트폰 버전을 출시 하며 3000만 명 고지도 돌파했다. 이후 꾸준히 이용자가 증가하여2017년 5월 7000만 명을 달성했다.

블리자드는 전세계 이용자수 7000만 명 달성을 기념하여 5월 2일부터 5월 말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카드팩 3개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본 개발사 사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섀도우버스’도 최근 글로벌 다운로드 수 900만을 돌파했다.

사이게임즈는 이 같은 인기에 대해 직업별로 다른 다양한 스토리와 각 나라 정서에 맞는 문자와 음성 더빙에 초점을 맞춘 현지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특히 유저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진행, 건의 사항과 피드백을 빠르게 수용하는 등 스킨십 운영 정책도 호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사이게임즈는 글로벌 다운로드 900만 건 돌파를 기념해 튜토리얼을 완료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카드팩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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