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플랫폼으로 보폭 넓혀, 아마존 앱스토어서도 기대감 높아

게임빌의 아마존 앱스토어 공략이 거세지고 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은 아마존 앱스토어에 글로벌 히트작 ‘플랜츠워(PLANTS WAR)’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게임은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 50여 개 국가에서 장르 1위를 차지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국내 오픈 마켓 3사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이 게임이 글로벌 인지도를 타고 다양한 플랫폼으로 보폭을 넓혀 온 만큼 아마존 앱스토어에서도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무엇보다 게임빌이 국내 업계 최초로 아마존 앱스토어에 진출한 이래, 지금까지 20종에 육박하는 타이틀을 선보이며 꾸준히 공략해 온 점과 전 세계 오픈 마켓에서 다각도로 인기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플랜츠워’는 맹수들에 맞서 싸우는 식물들의 전쟁을 풀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모바일 AOS(Aeon of Strife.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연출 효과와 다양한 영웅, 유닛을 활용하는 전략적 플레이가 돋보이며, 화면 전체를 조작 패드로 활용한 풀 터치 방식의 조작 시스템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흥행 코드로 손꼽히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언어 등 철저한 현지화가 진행되어 일본과 중국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플랜츠워’는 게임빌과 아이디어박스게임즈, 한국콘텐츠진흥원의 3각 협력을 통한 ‘1차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의 첫 게임으로 글로벌 무대에 올라 주목 받아 왔으며, 특히 흥행까지 성공하면서 민관 합동 모바일게임 산업의 모범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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