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명경기, OGN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블리자드의 온라인게임 ‘스타크래프트’가 올해 ‘리마스터’ 버전을 예고한 가운데, 게임채널 OGN이 추억의 ‘스타크래프트’ 명경기들을 재조명한다.

OGN은 ‘스타리그’ 명경기들을 다시 보여주는 ‘리와인드 스타리그’를 19일 오후 10시에 선보인다고 알렸다.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가는 ‘리와인드 스타리그’는 문규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 방송에서는 임요환, 홍진호, 박성준 등 1세대 프로게이머들의 경기 장면을 비롯해 이영호, 이제동으로 대표되는 ‘택뱅리쌍’의 경기 등 팬들의 추억 속에 간직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명경기들을 방영한다.

문규리 아나운서는 담백한 코멘트와 함께 명경기들을 소개하며, 모든 경기는 편집 없이 그 때의 모습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OGN 측은 “지금은 추억이 된 삼성동 메가웹스테이션이나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경기와 당시의 응원석 풍경 등을 통해 예전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리와인드 스타리그’의 본방송은 OGN tv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 티빙(TVING)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지난 방송 클립은 네이버TV와 카카오TV, 티빙에서 ‘리와인드 스타리그’ 검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18일(현지시각) ‘스타크래프트’ 1.18 패치를 업데이트했다. 1.18 패치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앤솔로지(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디지털 다운로드가 무료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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