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총 4편으로 구성…4월 1일부터 유튜브 통해 공개

배우 김상중, 김명민, 에릭이 출연하는 ‘리니지2 레볼루션’ 웹드라마가 나온다.

31일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김상중, 김명민, 에릭이 출연한 웹드라마를 4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총 4편으로 제작된 이 웹드라마는 직장인으로 분한 세 사람이 ‘리니지2 레볼루션’을 함께 플레이하며 친목을 다지는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담았다.

김상중은 모든 것이 완벽해 직원들이 어려워하는 회사 중역으로 등장, ‘리니지2 레볼루션’을 접하며 직원들과 가까워지는 역할을 맡았다. 또 김명민은 위아래로 치이지만 눈치 빠른 팀장으로 변신했다. 에릭은 실제 ‘리니지2 레볼루션’ 고레벨 유저인 점을 반영해 사회에서는 눈치보기 바쁜 부하 직원이지만, 게임 내에서는 군주인 직원으로 등장한다.

4월 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넷마블게임즈 마케팅실 심병희 이사는 “게임을 매개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친해지는 경험을 영상으로 재미있게 담아, 게임 브랜드를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직장에서의 상하관계가 ‘리니지2 레볼루션’ 안에서는 역전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도 재미 포인트”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 전 김명민, 박철민이 등장하는 웹드라마를 제작한 바 있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김명민이 악덕 성주에 대항하기 위해 혈맹원들을 모으는 과정을 담아, 누적 조회수 1000만 건에 육박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