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공식 홈페이지 통해 ‘리니지M’ 사전예약 일정 및 신규 영상 공개

‘리니지’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는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리니지M’이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엔씨소프트는 29일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일정과 신규 게임 콘텐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전예약 일정은 4월 12일부터 시작이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이 게임은 온라인게임 ‘리니지’ IP(지식재산권)를 계승한 게임으로, 원작의 PC 온라인게임을 모바일 환경에서 그대로 구현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신규 콘텐츠 영상 ‘유니크’도 공개됐다. 각종 테마 던전부터 변신 시스템, 랭킹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PC 온라인게임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담고 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유저들끼리 원작의 상징적인 아이템 ‘진명황의 집행검’을 거래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집행검의 아이템 아이콘 역시 원작 ‘리니지’와 동일하다.

‘리니지M’은 통상적인 모바일게임 출시 절차에 따라 약 1개월간 사전예약 이후 정식 출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리니지M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27일 대만 감마니아와 ‘리니지M’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감마니아는 올해 안에 대만과 홍콩, 마카오 지역에 ‘리니지M’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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