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앤슬래시 온라인 MMORPG ‘뮤 레전드’ 23일 오픈

웹젠(대표 김태영)이 온라인게임 ‘뮤 레전드(MU LEGEND)’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웹젠은 23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 핵앤슬래시 MMORPG ‘뮤 레전드’의 정식 서비스를 진행한다. 구글/ 네이버/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해 별도의 회원가입절차 없이 바로 접속할 수 있고, 웹젠 게임회원들은 기존의 웹젠 회원 계정으로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뮤 레전드’는 간편한 조작을 기반으로 PC MMORPG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빠르고 호쾌한 핵앤슬래시와 대규모 공성전 등을 담았다. ‘어쌔신 크리드’, ‘히트맨’ 등의 게임음악을 담당한 작곡가 제스퍼 키드와 협업해 게임 완성도와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웹젠은 게이머들의 의견을 듣는 두 차례의 비공개테스트를 거치면서 ‘뮤 레전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들도 추가했다. ‘몬스터 침공’, ‘필드 레이드 보스’ 등의 필드 콘텐츠와 최상위 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신화 던전’ 등은 ‘뮤 레전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고유 콘텐츠들이다.

웹젠은 빠르게 콘텐츠를 소모하는 국내 게이머들의 성향을 고려해 공개테스트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2차 비공개테스트에서 일부 내용이 공개된 길드커뮤니티 ‘기사단’과 신규 클래스 ‘엠퍼사이저’ 등은 모두 한달 내에 새로 추가될 대형 업데이트다. 영상으로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는 여성 캐릭터 ‘엠퍼사이저’는 적을 조종하거나 약화시키는 등의 ‘군중제어’에 특화된 스킬을 주로 사용하는 클래스다.

한편, 웹젠은 올해(2017년) 하반기 중 ‘뮤 레전드’의 글로벌 게임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