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슈퍼마리오 런’ 구글 플레이에 전세계 동시 출시

닌텐도의 모바일게임 ‘슈퍼마리오 런’이 한국 구글 플레이에 상륙했다.

닌텐도는 ‘슈퍼마리오 런’을 전세계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애플 앱스토어 버전에도 새로운 캐릭터 ‘요시’와 무료 스테이지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슈퍼마리오 런’은 점프나 벽차기로 코인을 모으고 골인 지점으로 나아가는 러닝 게임이다. 지난해 12월 15일 151개국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됐으며,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는 2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2월 기준으로 60억엔(약 602억원)의 누적 매출과 780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애플 앱스토어 버전과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버전도 유료다. 1-4 스테이지까지는 무료로 즐길 수 있지만, 전체 콘텐츠를 이용하려면 1만1000원을 결제해야 한다. 닌텐도측은 “한 번 구매한 이후에는 추가 과금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