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엔진 개발자 컨퍼런스인 ‘언리얼 서밋 2017 서울’이 오는 4월 22일 강남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언리얼 서밋’은 개발자들에게 언리얼엔진의 최신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2010년 에픽게임스가 게임엔진 업계 최초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언리얼 서밋’은 해마다 참석 인원 기록을 경신해 증가하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역대 최다 참가자를 기록한 지난해 ‘언리얼 서밋’은 총 1600여명의 개발자 및 예비개발자들이 함께했다.

올해 ‘언리얼 서밋’은 친한파로 유명한 에픽게임즈의 창립자이자 팀 스위니 CEO와 철권 시리즈의 아버지인 반다이남코의 하라다 카츠히로 프로젝트 수석 프로듀서가 키노트를 맡는다. 이외에도 국내 언리얼엔진 전문가들의 다양한 세션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이번 ‘언리얼 서밋’은 성공하는 모바일게임 개발에 최적의 엔진으로 자리잡은 언리얼엔진의 활용법과, VR게임 ‘로보 리콜’ 개발과 관련한 최신 VR 개발 정보를 알아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본사의 주요 개발진 섭외를 확대해 더 많은 참가자가 더욱 편하게 세션을 들을 수 있도록 코엑스로 옮김으로써 언리얼엔진 개발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세미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