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4엔진 활용…생활형 콘텐츠, 영지전 주목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기대작 ‘아키에이지 비긴즈’의 글로벌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게임빌과 엑스엘게임즈가 손잡고 선보이는 모바일 영웅 수집형 3D MORPG다. ‘아키에이지 연대기’에 등장하는 진, 타양, 키프로사 등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하고, 직접 플레이하며 신으로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전민희 작가가 참여한 스토리와 세계관, 경제 활동, 낚시, 무역 등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생활형 콘텐츠’와 모바일 기기 특성에 맞춰 담아낸 ‘영지전’이 특징이다.

또 언리얼 4 엔진을 사용해 한 차원 높은 그래픽과 개성있는 캐릭터 표현, 연출, 액션을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게임 최초로 적용하는 ‘플립형 전투 방식’을 통해 전투의 몰입감을 높였다.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협동하며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레이드’도 강점으로 꼽힌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64개 국가에서 인기를 얻은 원작의 인지도와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게임빌은 다양한 게임 밸런스 테스트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총 9일 간 담금질에 돌입한다. 테스트 기간 동안 미션을 달성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골드’, ‘고기’, ‘만능 조각’ 등 고급 아이템을 글로벌 출시에 맞춰 선물할 예정이다.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올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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