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 이용한 ‘라그나로크R’ 준비중

그라비티(대표 박현철)의 대표 IP ‘라그나로크’가 모바일 수집형 RPG로 부활한다.

그라비티는 모바일 신작 ‘라그나로크R’이 4월 중 국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라그나로크R’은 턴제 공격을 이용한 전략형 수집게임으로 카드를 이용한 캐릭터의 공격과 방어, 그리고 다양한 스킬을 선택하여 몬스터 및 상대방과 대결할 수 있다.

또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프론테라 수호전’을 비롯하여 카드 및 코스튬 시스템 등 원작에서 느낄 수 있던 요소들을 재미를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길드와 커뮤니티, 높을수록 전투력이 상승하는 성품 레벨 업 시스템, 캐릭터의 속성을 대폭 상승시켜주는 별 레벨 업, 펫 레벨 업, 장비 속성 강화 시스템, 장비 카드 수집, 수라 전장 등 풍부한 콘텐츠를 갖췄다.

이 게임은 중국 및 대만에서 ‘라그나로크: 부흥’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돼 인기를 끌었다. 대만 론칭 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7위, 애플 앱스토어 4위를 기록하였고 최근에는 매출 순위 20위권을 유지중이다. 올해 2월에는 태국에 정식 출시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 애플 앱스토어 7위를 기록했다.

그라비티 김진환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올해는 글로벌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라그나로크 IP를 이용한 게임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수집형 RPG 라그나로크R을 시작으로 방치형, 웹, 모바일 MMORPG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