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에 PS4 게임 타이틀 스트리밍 PS Now로 제공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PS4) 게임 타이틀을 PC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인 PS Now(나우)를 통해 PS4 게임을 서비스한다고 13일(현지시각) 밝혔다.

PS Now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별도의 CD나 다운로드 없이 PC에서 플스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소니는 약 480종의 PS3 게임을 서비스해 왔으나, PS4 타이틀에는 적용하지 않았다. PS4 타이틀은 올해 안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구독료는 15~20달러다.

PS Now는 스트리밍 서비스이기에,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 타이틀 다운로드를 지원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소니는 PS Now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이르면 수 주 안에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다만 어떤 PS4 게임들이 서비스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테크크런치는 “PS4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소니가 보유한 데이터센터를 업그레이드해야할 것”이라며 “언차티드, 인퍼머스, 갓 오브 워, 리틀빅플래닛 등 초기 타이틀이 서비스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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