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어스, 데일리모션 손잡고 글로벌 콘텐츠 제작 나선다

모바일 방송국 메이크어스 딩고스튜디오가 유럽 최대 동영상 플랫폼과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딩고스튜디오는 데일리모션과 파트너십을 맺고 딩고의 모든 콘텐츠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오리지널 콘텐츠 ‘일반인들의 소름돋는 액티비티(연출 김무현∙김기민∙이주리)’도 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일소액’은 세계 100대 액티비티를 일반인들이 릴레이로 체험하는 여행 콘텐츠로, 지난해 쿠스코 슬링샷 편을 비롯 총 3개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콘텐츠를 공개할 때마다 1만 5000 건에 달하는 신청 댓글이 달렸고, 시리즈 누적 10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국내 온라인 여행 콘텐츠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다.

새롭게 시작되는 오리지널 콘텐츠는 6일 공개되는 뉴질랜드 편을 포함한 총 5편짜리 시리즈로, 기존 시리즈보다 더 박진감 넘치는 액티비티에 도전한다. 올해 7월까지 매달 1회씩 데일리모션 딩고 채널을 통해 선공개, 3억 명이 넘는 글로벌 유저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딩고스튜디오 최재윤 총괄이사는 “유튜브와 더불어 세계적인 동영상 플랫폼인 데일리모션과의 협업은 딩고의 해외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시청자들을 위한 콘텐츠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모션 앙투앙 나자렛 아시아 총괄 부사장은 “우리는 글로벌 콘텐츠를 재창조하는 딩고와 같은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콘텐츠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려는 데일리모션의 포지션을 더욱 더 견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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