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가뭄 속 흥행돌풍… 출시 보름여만에 2위까지 올라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파이널블레이드’가 구글플레이 게임매출 2위를 기록했다. 나이언틱의 ‘포켓몬고(GO)’는 출시 한달만에 3위로 내려왔다. 1위는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다.

‘파이널블레이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2월 14일 구글에 출시된 ‘파이널블레이드’는 순위집계 첫날인 19일 게임매출 15위로 출발, 다음날인 20일에는 6위에 진입했다. 21일에는 4위로 뛰어올랐으며, 23일 ‘리니지2 레볼루션’, ‘포켓몬고’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스카이피플이 개발한 ‘파이널 블레이드’는 동양적인 화풍으로 그려진 독창적이고 서정적인 2D 그래픽과 독특한 스킬을 가진 200 종의 영웅 캐릭터가 등장하는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진형의 개념을 파괴하고 아군과 적군이 서로 섞여 전투가 벌어지는 난전(亂戰) 형식의 전투방식이 특징이다. 25명의 영웅들과 함께하는 실시간 레이드 ‘신수전’, 총 30명의 영웅들이 문파(게임 내 커뮤니티)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문파전’ 등 대규모 협동과 경쟁 콘텐츠도 제공된다.

한편 엔씨소프트가 자체개발 및 서비스중인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구글플레이 매출 5위를 지키고있다. 이 게임은 12월 초 출시 직후 구글 게임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10위권을 유지하며 롱런중이다.

플레로게임즈의 ‘에브리타운 for kakao’도 3달만에 10위권에 재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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