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기자클럽 워크숍서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 진행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KGMA)는 24일부터 이틀동안 경기도 양평 용문산 펜션에서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40여 명의 기자와 매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로 언론중재위원회 이진아 차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진아 차장은 언론 보도로 인한 분쟁 사례와 분쟁 해결 방안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2부 행사로는 올해 처음으로 이달의 게임기자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2017년 '1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는 게임톡의 서동민 기자로 선정됐다. 서 기자는 ‘[서동민 기자의 깨톡] 복붙 RPG를 바라보는 시선’이라는 주관적인 해설 기사로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달의 기자상은 기자클럽 소속 기자들이 출고한 기사 가운데 편집장과 간사 추천을 받은 기사를 대상으로 심사하며, 협회 소속 4명의 자문위원들이 개별 심사를 진행하고 개별 심사위원 점수를 사무국이 합산해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문화 콘텐츠 산업 전반에 깔린 딜레마와 무거운 주제를 쉽게 전달한 점, RPG를 개발하는 중소기업의 애환, 가능성, 한계점을 적절한 사례 비유를 통해 공감을 끌어냈다는 점 등으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는게 자문위원단의 설명이다.

이달의 기자상 시상 이후에는 기자클럽 곽경배 간사를 중심으로 기자클럽 연간 운영 계획 및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기자클럽과 KGMA는 각종 토론회, 강연회,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소속 매체 간의 화합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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