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연말까지 100개 이상의 신규 타이틀 발매 예정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가상현실(VR) 시스템 플레이스테이션 VR(PS VR)의 2017년 2월 19일 기준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91만5000대라고 발표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사장 겸 글로벌 CEO 앤드류 하우스는 “PS VR은 전세계적으로 5340만대 판매된 PS4와 함께 VR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전세계적인 PS VR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며, 오직 플레이스테이션에서만 즐길 수 있는 획기적인 VR 경험을 제공해주는 콘텐츠 개발사들 역시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PS VR용 소프트웨어 타이틀과 콘텐츠는 2017년 2월 19일 기준으로 전세계 100개를 넘었고, 소규모 인디 팀과 업계 주요 유통사부터 영화와 음악 관련 엔터테인먼트 회사까지 전체 개발사와 유통사의 수는 360개로 증가했다. 

현재 '에이스컴뱃7', '파이널판타지XV', '스틸컴뱃', '철권7', '파포인트',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등 PS VR용으로 220개의 소프트웨어 타이틀과 콘텐츠가 개발중이다. 또한 2017년 연말까지 100개 이상의 신규 소프트웨어 타이틀과 콘텐츠가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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