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슈퍼마리오런’, 한국 애플 앱스토어 정식 서비스

닌텐도의 모바일게임 ‘슈퍼마리오런’이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도 출시됐다.

1일 국내 앱스토어에는 닌텐도의 모바일게임 ‘슈퍼마리오런’이 등록됐다. 영어로 ‘Super Mario Run’이라고 검색하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슈퍼마리오런’은 국내 출시에 맞춰 게임 내 언어를 한글로 제공한다.

‘슈퍼마리오런’은 닌텐도가 슈퍼마리오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런 게임이다. 지난해 12월 15일 151개국에서 iOS 버전으로 선보였다. 기존 슈퍼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하는 익숙한 배경과 캐릭터를 모바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무료 다운로드 방식이지만, 게임 전체 콘텐츠를 이용하려면 다운로드 이후 별도로 결제를 해야 한다.

지난해 ‘슈퍼마리오 런’은 출시 첫날 80여개국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올랐으며, 24시간 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같은 기간 ‘포켓몬고’의 기록을 넘어선 바 있다. 미국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1시간 만에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슈퍼마리오 런’ 안드로이드 버전은 오는 3월 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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