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Instagram)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스토리(Instagram Live Stories)를 25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가수 이효리와 DJ소다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스토리로 팬들을 만났다. 특히 이효리는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택시 운전기사와 소소한 이야기를 하며 라이브 스토리로 첫 인사를 나눴다. DJ소다는 전 세계 팬들과 라이브 음악으로 어깨 들썩이는 첫 라이브 스토리를 즐겼다.
 
인스타그램 측은 “라이브 스토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의 추가 기능으로, 촬영이 끝나는 즉시 영상이 사라져 더욱 부담 없이 일상을 공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라이브 스토리를 이용하려면 인스타그램 메인 화면을 오른쪽으로 밀어 스토리를 활성화하고 아래에 있는 기능 중 ‘라이브 비디오 시작’을 선택하면 된다. 라이브 스토리는 최장 한 시간까지 가능하다. 방송 중에는 시청자와 댓글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또 공지 댓글을 통해 영상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거나 댓글 기능을 끄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