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 조직 축소, 개편으로 엔씨소프트에 라이브 이관

엔씨소프트가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에서 개발 중인 신작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상표권을 출원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2일 ‘프로야구 H3’를 상표권 출원하고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이 상표권은 엔트리브소프트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해당 상표권을 엔씨소프트가 출원한 이유는 엔트리브소프트가 지난해 축소, 개편되면서 사업 부문을 모회사 엔씨소프트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엔트리브소프트의 대표는 엔씨소프트 심승보 상무가 겸임하고 있다. 심승보 상무는 엔씨소프트 내 사업 부문 수장이다.

‘프로야구 H3’는 엔트리브소프트의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6:30’ 개발 경험과 서비스 종료 예정인 온라인 ‘프로야구 매니저’의 개발 역량이 더해져 탄력이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엔트리브소프트의 신규 라인업 또한 엔씨소프트가 퍼블리싱을 맡을 전망이다. 엔트리브소프트는 ‘팡야 모바일’, ‘프로야구 H3’ 등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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