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종의 유명 만화-웹툰 게임 제작 및 글로벌 판권 확보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은 만화전문제작사 와이랩(대표 윤지영)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로 4:33은 와이랩에서 제작하는 30종에 이르는 유명 만화 및 웹툰의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 rights)에 대한 독점적 모바일 게임 개발 권리와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 또 제3자에게 와이랩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IP 라이선스 대행’ 권한도 보유하게 됐다.

와이랩은 ‘신암행어사’의 윤인완 작가가 2010년 설립한 웹툰 콘텐츠 전문 제작 회사로, 양경일, 김풍, 김재한, 무적핑크 등 여러 유명 작가들이 소속돼 있다. 와이랩은 원천콘텐츠를 개발, IP를 직접 소유하여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여러 사업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아일랜드’ ‘조선왕조실톡’ ‘부활남’ ‘테러맨’ 등 인기 웹툰들이 이 프로듀싱 시스템을 거쳐 만들어졌다.

4:33 박영호 대표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우수한 작가들을 기반으로 탄탄한 웹툰을 선보이는 와이랩과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슈퍼스트링’을 포함한 다양한 대한민국 대표 웹툰 지식재산권들이 모바일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33은 대작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를 오는 2017년 1월 13일 출시할 계획이다.(사진=박영호 433 대표와 윤인완 와이랩 수석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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