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캐릭터, 전설 던전, 비탄의 탑, 길드대전 등 콘텐츠 추가 예정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에 신규 캐릭터 ‘프리스트(여)’가 2017년 1월 19일에 추가된다.

네오플은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던파 페스티벌’에서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콘텐츠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프리스트(여)’를 비롯해 전설 던전 ‘에컨: 파괴된 신전’, 100층으로 구성된 ‘비탄의 탑’, 미니 레이드 형식의 길드대전 등이 추가된다.

프리스트(여)는 위장자에게 가족을 잃은 슬픔을 신앙심으로 극복한 19세 소녀 콘셉트로, 프리스트(남)과 같이 신성력과 거병을 사용해 전투와 마법을 사용한다. ‘크루세이더’와 ‘이단심판관’, ‘무녀’, ‘미스트리스’ 등 총 네 가지 전직으로 육성 가능하며, 각성을 통해 더욱 강한 캐릭터로 거듭날 수 있다.

 

‘에컨’은 현존 최고 레벨의 ‘퀘스트 레전더리 장비’를 얻을 수 있는 던전이다. 유저는 ‘에컨’으로 행성을 이동해 ‘투기’라는 힘을 얻게 되며, 기존과 다르게 액션 및 투기를 수집하고 개방하며 싸우는 형태로 플레이하게 된다. 현존 최고 레벨(90레벨) 퀘스트 레전더리 아이템은 무기를 제외한 열한 개의 부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트 옵션 효과와 함께 제작 시 시스템을 통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비탄의 탑’은 11주년 이벤트를 통해 실제로 ‘던파’를 플레이 하는 유저들 중 100명을 선정, 비탄의 탑을 지키는 강자로 구현한 콘텐츠다. 각 층의 강자들과 대결해 승리하면 한 층씩 올라갈 수 있으며, 50층과 100층에서 총 2번의 보상을 받게 된다. 90레벨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계정 당 하루에 한 개의 캐릭터만 입장 가능하나 모험단의 레벨에 따라 입장 횟수가 증가될 수 있다. 기존 ‘절망의 탑’ 콘텐츠와 동일하게 별도의 포션과 소모 아이템이 있고, 회복 불가, 특정 스킬 제한 등이 존재한다.

‘길드대전’은 미니 레이드 형식의 PvE 콘텐츠로, 각각의 길드는 수호신을 선택하여 길드원과 함께 성장시킬 수 있다. 다양한 요소들을 전략적으로 이용해 총 5종의 던전(수호의 안식처, 끝없는 전초기지, 구원의 골짜기, 붉은 포격지, 도굴꾼의 비밀통로)을 시간 내에 클리어하고 상대 아지트의 수호신을 제압하는 쪽이 승리하는 대전 콘텐츠다.

고대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85레벨 퀘스트 레전더리 장비와 진혼/리버레이션의 무기 강화 기간도 단축된다. 변경된 플레이에 따라 85레벨 퀘스트 레전더리 장비 6세트를 기준으로 현재 120일 정도 걸리는 강화 기간이 빠르면 최소 30일까지 단축되고, 리버레이션 무기를 파밍하는 기간도 총 45일 정도로 대폭 감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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