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마블-아이피플스 소송, 킹닷컴 소송 등 게임 산업 영역에서 법적 논쟁이 빈번해지고 있다.

게임톡은 ‘주먹보다 더 가까워진’ 법 현실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게임업계의 경각심을 불어일으키기 위한 [게임, 이런 법이?] 칼럼을 연재한다.

칼럼은 김남주-박종일 두 변호사가 맡는다. 이들은 변호사-게임 개발사 법무팀 담당자들이 게임산업 법률 이슈에 관해 스터디를 진행한 내용을 담는다.

‘게임 및 컨텐츠 산업’을 주제로 지적재산권 분쟁, 퍼블리싱 등 계약 분쟁, 게임사 등의 경영권 분쟁, 유저와 게임사 분쟁, 법령 및 제도 변경 등에 대한 최근 법적 분쟁에 관한 법리적 해설, 제도 변경 해설 등이다.

김남주 변호사는 40세 안팎 경력 10년 내외의 중견 변호사들 6명(한국변호사 5명, 미국변호사 1명)으로 구성된 법무법인 도담 대표변호사로서 로펌을 이끌고 있다. 세습 없는 산업인 게임과 컨텐츠산업, IT 스타트업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고,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게임인들의 법률적 애로를 풀어주려 노력하고 있다.

박종일 변호사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헌법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사법시험에 합격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부정경쟁방지법 관련 사건을 다루면서 게임 산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 가고 있다.

법무법인 도담이 수행한 사건 중 사회적 주목을 받은 사건은 가로수길 곱창집 명도 사건, 유명 남성 그룹 전속계약무효 사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