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지스타 2016’이 열리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제3회 기가 레전드 매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KT와 함께 세 번째 기가 레전드 매치 중계를 맡는다. 이번 기가 레전드 매치가 ‘지스타 2016’ 현장에서 펼쳐지기에 아프리카TV는 KT와 손 잡고 대용량 온라인 게임에 최적화된 기가 인터넷의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중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19일 오후 6시부터는 스타1 e스포츠 별들이 뜬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의 전설적인 프로게이머 4인방 '택뱅리쌍' 김택용, 송병구, 이제동, 이영호가 출전해 경기를 펼친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이영호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제동, 송병구가 가세하면서 더욱 치열해진 스타1 빅매치에서 이영호가 2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스포츠는 물론 아이돌과 인기 BJ 공연도 펼쳐진다. 인기 아이돌 걸그룹 러블리즈가 축하 무대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BJ들도 공연을 선보인다. BJ 단발쓰와 한홍임은 남녀 혼성 발라드 공연을, 여자 BJ 4인방 유은, 동빠, 윤경, 맥스송이는 걸그룹 커버 댄스 공연으로 무대를 꾸민다. 또한 아프리카TV는 BJ로이조와 감스트의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 그간 방송에서는 하지 못했던 진솔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기가 레전드 매치는 ‘지스타 2016’ 티켓을 구매 하지 않아도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 가능하며,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