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4일 출시 예정…PC 버전(스팀 버전)과 동시 출시 목표

명품 호러 어드벤처 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 플레이스테이션4용으로 출시가 확정되었다.

로이게임즈는 17일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6’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처음으로 밝히고, 게임에 대한 주요 정보들을 공개했다. 또한 CG가 아닌 게임의 실제 플레이 이용해 제작된 티저 트레일러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PS4용으로 개발중인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은 지난 2015년 모바일로 발매되었던 동명의 작품을 기반으로 개발중이다. 하지만 모바일에서 거치형 콘솔 게임기기로 플랫폼이 바뀌는 만큼 비주얼부터 게임 시스템 등 다양한 부분이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며, 콘솔 게임기에 맞는 새로운 조작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한 원작이나 모바일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며, 원작을 해본 유저가 다시 도전해봐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변경점과 추가점이 있을 예정이다.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PS4 버전은 오는 2017년 3월 14일, 진짜 ‘화이트 데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로이게임즈가 먼저 개발 사실을 발표했던 PC 버전(스팀 버전)과의 동시 발매를 목표로 한다.

로이게임즈 측은 “‘화이트데이: 스완송’을 즐기게 될 유저들이 원작의 재미도 느꼈으면 하는 차원에서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PS4 버전도 함께 준비하게 되었다. 특히 소니인터랙티브코리아의 전폭적인 도움과 협력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준비가 되는대로 추후 공개할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특히 로이게임즈는 지스타 2016에서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PS4 버전에 대한 발표 외에도, ‘화이트데이’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소니의 차세대 가상현실 플랫폼 PS VR용으로 개발중인 ‘화이트데이: 스완송’의 시연대를 공개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