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엔투 ‘스톤에이지’, 2016 게임대상 최우수상 수상

넷마블엔투의 ‘스톤에이지’가 16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대에 오른 최정호 넷마블엔투 대표는 “뜻밖의 큰 상을 받아서 정신이 없다. 혹시 지금 가상현실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스톤에이지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유저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스톤에이지 개발팀과 서비스에 많은 도움을 준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 대표는 “게임은 우리나라 문화의 힘을 전세계에 드높이고, 전세계인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줄 수 있는 가치있는 문화콘텐츠”라며 “오늘 주신 상도 더 즐거운 게임 만들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톤에이지’는 전세계 2억명이 즐긴 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 IP를 넷마블엔투가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게임이다. 귀여운 공룡캐릭터로 수집욕을 자극하고, 턴 방식의 진행으로 전략적인 재미를 갖췄다. 정식 출시 하루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1위와 최고매출 1위를 휩쓸었으며, 6일만에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출시된 신작 모바일게임 중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석권한 게임은 ‘스톤에이지’와 ‘데스티니 차일드’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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