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민용재 대표-일본 구미 쿠미니츠 대표 심사위원 나서

서울VR스타트업(SVS) 제1기 선발을 위한 PT 심사가 24일부터 이틀 간 양재 SVS 인큐베이팅 센터에서 열렸다.

서울VR스타트업은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일본 상장기업 구미사와 합작해 진행하는 글로벌 VR 전문기업 엑셀러레이션 사업이다.

이날 심사에는 와이제이엠게임즈 민용재 대표와 일본 구미 쿠미니츠 히로나오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직접 나서, 발표자와 주도적으로 심도 깊은 질의 응답을 나누는 등 본 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외 구미 오노기 마사루 부사장, 나카야마 치엔 이사, SVS 이사진도 자리했다.

지난 14일까지 접수된 아이디어를 토대로, 서류 심사를 통과한 40여개 팀이 사업 기획안을 발표했으며, 최근 가상현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추진력과 사업성까지 고려한 아이디어들이 다수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민용재 대표는 “아이디어 자체의 참신함은 물론이고, 실현 가능성, 참여 기업의 역량 등 명확한 기준을 적용해 평가할 것“이라며, “아쉽게 이번 제1기에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해당 팀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