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걸스인테크-이화여대 등과의 협업 통해 여성 사업가 지원

페이스북이 여성 사업가 지원 프로그램 ‘#그녀의비즈니스를응원합니다’로 국내 여성 사업가 지원에 나선다.

‘#그녀의비즈니스를응원합니다’는 각종 온라인 자원을 활용한 지원, 그리고 수 차례의 워크숍과 트레이닝 세션을 통해 여성 사업가들에게 온라인 창업 및 경영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고 각종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보태는 프로그램이다.

25일 오전 강남구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는 약 100여 명의 여성 사업가가 참석한 가운데 런칭 행사가 열렸다.

‘#그녀의비즈니스를응원합니다’는 올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페이스북이 전 세계 여성 사업가의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SheMeansBusiness’의 국내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13개국 7천여 명의 여성이 지원을 받은 바 있으며, 한국은 14번째 런칭 국가가 된다.

페이스북의 클레어 디비는 “여성의 성공은 결국 우리 사회 전체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며 “페이스북은 여성 사업가들에게 각종 자원과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이 사회와 경제 전반의 성장에 있어 여성의 활약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는 일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페이스북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북부여성발전센터 북부여성창업보육센터, 서울특별시 동부여성발전센터 여성창업보육센터, 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 여성기업창업보육센터, 걸스인테크, 이화여대와의 협업으로 국내 여성 사업가 및 창업가들을 조명하고 이들의 활약을 지원할 것이며, 여성 사업가의 성공이 그들의 가정, 지역 사회, 더 나아가 한국의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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