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0개 팀 참가 접수로 인기 증명…온라인 예선 9월 24일-25일 진행

OGN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 공식 허가된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APEX’의 온라인 예선 참가 접수가 22일 종료된 가운데 총 230개 팀 (총 참가인원 1,531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재 한국 내에서 최상위권의 실력을 갖췄다고 평가되는 팀들이 모두 집결해 최고 수준의 온라인 예선이 치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국내 대회를 휩쓸고 있는 Team LW RED를 비롯해 유일한 프로게임단인 아프리카 프릭스 RED와 Blue,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참가 경력이 있는 마이티, 최근 혜성처럼 나타나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루나틱 하이 등이 있으며 이들 모두 참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또한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게구리’ 김세연, ‘Akaros’ 장지수 등이 소속된 EHOME도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첫 번째 시즌을 치르는 오버워치 APEX는 대회 참가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이용자들의 참가 신청을 받은 만큼, 앞서 소개한 팀들 외에도 새로운 실력자들이 출현할 것이지 지켜보는 것도 팬들에게는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승 상금 1억원과 총상금 2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의 온라인 예선은 9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예선을 통과한 64개 팀은 추후 오프라인 예선을 치르게 된다. 본선은 10월 7일 개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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