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온,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게임 ‘지음’ 등을 개발한 유망 스타트업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K-Champ 2기 보육기업 다누온이 미국의 컨설팅 회사 Image Media Services(IMS)와 지난 9월 12일 한국 IMS사무소에서 미국 진출 본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플랫폼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체험 시뮬레이션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다누온은 금번 MOU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시 필요한 마케팅 전략과 주요인사들 미팅, 투자가 미팅 등 다양하게 도움을 받게 된다. IMS는 20년 경력을 갖고 있는 미국 현지 기업으로 마케팅과 광고 등에 특화되어 있다.

2013년 11월 21일 창업한 이후, 시각장애인을 위해 모바일 게임 ‘지음’ 등을 개발해온 스타트업 다누온은 올해 2월, 인적자원, 기업기술력, 시장가치 등에 우수한 점수를 얻어 인터넷서비스 부문에서 우수상(한국SW산업협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는 우수한 유망 스타트업 중 하나이다. 또한 미국 비영리단체로부터 B-Corp인증을 받았으며 특히 장애인이 장벽 없이 사용가능한 ‘배리어프리 게임’을 선도해오고 있다.

특히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오프라인에서 직업교육을 받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모바일로 직업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능성 게임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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